고딩노출, 타인의 시선과 자존감의 교차로 (High school nudity, the intersection of others’ gaze and self-esteem)

고딩노출: 인터넷 세상에서의 어린이성착취

2019년 9월, 경기도 시흥시 한 초등학교 교사가 인터넷 게시판에서 음란물을 유포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그의 구매 목록에서는 초등학생이 등장하는 음란물도 확인됐다. 이러한 사례는 이제 고딩노출이라는 용어로 불리면서 더 이상 예외적인 일이 아닌, 인터넷 세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상적인 현상이 되어가고 있다.

고딩노출은 ‘고등학생 노출’의 약어로, 일반적으로 18세 미만의 중고등학생들이 자신들의 사진이나 동영상 등을 판매하거나 유포하는 것을 뜻한다. 흔히 인터넷 게시판,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카카오톡 단체방 등에서 연결된 가입자들의 눈에 쉽게 노출된다. 이러한 고딩노출로 인해 많은 중고등학생들이 유해 컨텐츠에 노출되면서 정신적인 상처를 입게 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이러한 유해 컨텐츠를 제작하거나 유포하는 사람들을 포함해 인터넷 범죄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인터넷 세상에서 불법적인 음란물을 생산해서 수익을 얻으려는 사람들은 고딩노출을 이용해서 소비자들을 끌어내고 있다. 이러한 일탈적인 활동과의 연결과 즉각적인 성적 유혹은 무엇보다 중고등학생들의 균형잡힌 정서 발달을 망쳐놓게 된다. 이는 이후에 이들이 성감대를 형성하는 데에 있어서도 영향을 미친다.

고딩노출이 등장하게 된 배경은 인터넷 활성화로 인해 커져가던 성탄통이다. 이러한 성탄통은 출판물, 영상물, 악성 앱, 에로 바이럴 마케팅 등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이를 통해 고딩들은 인터넷을 통해 불법적인 산물을 접하게 된다. 특히 본인의 모습이나 반전를 담은 포착 동영상 등은 이들의 성적욕구를 자극함과 동시에 직접적인 유혹을 느끼게 한다.

최근에는 이러한 고딩노출 문제에 대한 국내외 촛점이 집중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2018년 7월부터 고등학교 교육 과정에 사이버 성폭력 예방교육을 강화하는 등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고 근절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예방보다는 이미 일어난 후 적극적인 대처 노력은 상대적으로 약약하다. 이미 노출된 동영상이나 사진을 삭제하기 위한 기술적인 방법이나 처벌 방안 등이 더욱 확대되어야 하며, 이는 국가적인 차원에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FAQ

Q1. 고딩노출이란 무엇인가요?

A. 고딩노출은 ‘고등학생 노출’의 약어로, 일반적으로 18세 미만의 중고등학생들이 자신들의 사진이나 동영상 등을 판매하거나 유포하는 것을 뜻합니다.

Q2. 왜 고딩노출이 문제가 되는 건가요?

A. 고딩노출로 인해 많은 중고등학생들이 유해 컨텐츠에 노출되면서 정신적인 상처를 입게 되는 경우가 많고, 이러한 유해 컨텐츠를 제작하거나 유포하는 사람들을 포함해 인터넷 범죄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Q3. 고딩노출이 없어지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A. 이미 노출된 동영상이나 사진을 삭제하기 위한 기술적인 방법이나 처벌 방안 등이 더욱 확대되어야 하며, 이는 국가적인 차원에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Q4. 국내에서는 고딩노출을 예방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

A. 대표적인 예방 방안으로는 2018년 7월부터 고등학교 교육 과정에 사이버 성폭력 예방교육을 강화하는 등 예방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이미 일어난 후 적극적인 대처 노력은 상대적으로 약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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